[일본원정지름] 모형도구, 완성품 등

이번 일본 여행은 휴식과 관광이라는 두가지 목적으로 출발했었는데...

이틀째 되는 날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관광을 포기하고, 지름 여행을 하게 되었다.

일본 원정 지름품들 중 모형도구들과 완성품들을 먼저 정리해 본다.

1. 타이라

타이라로 사포질하는 사람들보면 부러워 했었는데, 이제는 그럴 필요없다. ㅋㅋ

여러 종류(부착된 사포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달랐다.)가 있었지만...

젤 많이 쓰는 400방, 600방, 800방 3종만 사왔다.

하나의 팩에 3개씩 들어 있다. (근데, 왜 800방만 종이 박스에 들어 있지??)

2.먹선 지우개 + 라인 인그레이버

먹선 지우개는 예전에 작씸사밀이 쓰던 걸 보고, 괜히 뽐뿌받았던 아이템. ㅡㅡㅋ

라인 인그레이버는 머피네 짐 캐논 패널라인을 더 깊게 파 주려고 샀다.

무가당파인 내가 이 두 아이템을 얼마나 쓸 지... ㅡㅡㅋ

3.모빌슈트 셀렉션 DX3

원래 건담 콜렉션같은 완성품에는 거의 뽐뿌를 안 받았었는데...

이 시리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Z 건담의 기체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, 뽐뿌를 지대 받았다.

보기 힘든 디제가 도다이 II와 함께 들어 있었으며,

백식+하이퍼바주카 란처, 건담 마크투+플라잉 아머 등도 제대로 뽐뿌를 주었다.

게다가 파츠 교환식이긴 하지만, 변형 사이코 건담까지...ㄷㄷㄷ

① 건담 마크 투 + 플라잉 아머

전체 사진. 얼짱 각도를 위해 타이라 박스가 찬조출연했다. 플라잉 아머는 플라스틱인 듯...

상반신 확대 샷. 그리 잘 나오진 않았다. ㅡㅡㅋ

② 디제+ 도다이 II

전체 샷. 도다이 II 는 플라잉 아머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재질.

플라잉 아머보다 크고, 같은 스케일의 모빌슈트를 2대 정도 태울 수 있다.

상체 확대 샷. 제품화된 디제가 별루 없어서 비교하기 힘들지만... 대략 평범한 수준인 듯...

③ 백식 + 하이퍼 바주카 런처

백식은 좀더 광빨이 있는데, 사진에는 제대로 안 나왔다. ㅡㅡㅋ

그리고, 유일하게 스텐드가 포함되어 있다.

상체 확대 샷. 백식은 다른 넘들에 비해 잘 나온 듯...

바주카 런처 부분은 메타스와 연결할 수 있게 추가 파츠가 더 있다. 하지만, 메타스가 없다능... ㅡㅜ

④ 사이코 건담

위에 3종과 같은 스케일은 아니고, 많이 작게 나왔다. ㅡㅜ

팔과 발목 부분이 가동된다.

모빌 아머 형태. 부품 교환식이긴 하지만,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변신이 된다. +_+

상체 확대 샷. 나름 잘 생긴 듯...